주식 배당금 결산 (23년 10월) -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자와 입니다.
30대 직장인의 투자 기록 10월의 결산으로 인사드립니다.
가을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계절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10월 말 기준 저의 계좌 평가금액은 1억 2천 6백 만원 입니다.
달러 기준으로 9만 3천 달러로 평가자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장이 계절처럼 점점 차가워지는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10월은 상대적으로 배당금이 적은 달입니다.
이번달 배당금은 달러로 177달러 한화로는 24만원 정도입니다
다음은 이번달 저에게 배당금을 입금해준 기업과 ETF의 티커입니다.
이 도표에 올라온 모든 주식이 하락을 하고 있지만 꾸준하게 배당금을 입금하는 기업들이기도 합니다.
배당금은 하락장을 버티는 하나의 안전장치 인 것 같습니다.
리치앱으로 정리한 10월의 포트폴리오 입니다.
ETF비중을 30%까지 맞추는 작업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작업은 대략 전체 포트에 30%초반까지 천천히 맞추어 나갈 예정입니다.
10월 포트 수익률은 2.59%로 두달 연속으로 하락장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시장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각종 매체에서도 위기론이 부상되고 유튜브에도 부정적인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90년대 부터 지금까지의 S&P 500 지수의 차트입니다.
차트에는 많은 위기들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2009년 15년 18년 20년 모두 이번에는 다르다고 했고, 세상이 혹은 미국이 망한 것처럼 이야기했습니다.
23년 지금을 사는 우리는 이 그래프를 다시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우리는 벌써 그 때 살걸 이라고 말하는 지점을 몇 번씩 지나쳤습니다.
지금 이 그래프를 보면 당연히 사야 할 지점들에서 우리는 어떤 행동들을 했었을까요?
그럼 다음 하락장에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식이 최소한 물가상승률 만큼은 오른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단순한 명제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장이 우리를 흔들고 있을 뿐입니다.
매일 보던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를 10년 이상으로 길게 봐보면 우리의 방향과 목표점은 생각보다 쉽게 보입니다.
다만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이 문제가 아닐까요?
잘 추스린 마음이 실수 없는 투자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 원본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