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와 입니다.
어느새 24년의 2월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미국주식을 투자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요즘의 상승장에 축배를 들고 있을 것 같습니다.
2월 저의 평가자산은 11만 5천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1억 5천3백만 원 정도입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작한 기술주의 상승이 아직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까지 동반되면서 뭔가 21년도를 다시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번 달 배당은 236달러로 한화로는 30만 원 정도입니다.
조금씩 계속 늘려가다 보면 평균 40만 원 정도의 배당금도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번달 저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과 ETF의 티커 그리고 보유 주식수입니다.
적립식으로 투자를 진행하다 보니 사고 싶은 주식은 많지만
매달 살 수 있는 금액이 부족해 수량이 늘어나지 않는 주식도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구매해 놓은 주식은 정찰병처럼 해당 기업의 주식 가격을 지속적으로 저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와 기사를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리치앱으로 정리한 저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지난달 분명 엔비디아의 비중은 8%를 약간 넘어가는 정도였는데,
이번달은 10%가 넘어가 버렸습니다.
포트의 비중으로도 해당 주가의 강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중이 높았던 리얼티 인컴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트의 평가 수익률은 20.79%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락 한 주식들을 매수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서
2월에 리얼티 인컴을 주로 매수했습니다. 2월 말 기준 평가 배당금은 5% 후반을 기록하고 있어서
이 정도 배당금이면 배당주 투자자 입장에서는 할인 기간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분할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꾸준히 사는 주식들이 저렴해지면 되려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지금 변동되는 주가보다는 꾸준히 모아 저의 주식 숫자가 충분히 많아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보니
지금은 되려 떨어져 주는 게 고맙기도 합니다.
제가 요즘 주식 시장이 상승세라는 것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회사에서 직원들이 다시 주식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회사 직원 중 만기 된 적금으로 SOXL에 몰빵을 하겠다는 직원도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시 나만 뒤처진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장이 올라갈지 내려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상대적 박탈감 같은 감정에 휩쓸려 너무 극단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면 순식간에 점프업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손해를 볼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점프업을 할 수 있는 극소수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저의 투자방식이 느리고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같이 갈 수 있는 러닝 메이트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와였습니다
-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4MnJ8jKmN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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